엽떡 안 부러운 우리집 떡볶이~

 

 

 

요즘 날씨도 춥고 일도 많아 매운 음식이 그리웠다.

 

오랜만에 떡볶이 생각이 들어 배달 시킬까 하여 검색해 보니 가격이 치킨보다 비쌌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냉장고를 뒤져서 만들어 먹기로 했다.

 

어묵도 있고 양배추도 있고 대파도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떡이 없었다. 

 

나의 식욕은 귀찮음을 이기고 집 앞 마트로 뛰어가 2000원 짜리 떡볶이 떡을 사와 요리를 시작했다.

 

재료는 떡, 납작어묵, 3일 전에 만들어 놓은 곤약 메추리 알조림, 양배추, 양파, 대파,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원당(설탕), 미림, 다시다, 후춧가루 이다.

 

채소는 푹익은 걸 좋아해서 처음부터 떡과 채소 양념장을 넣고 끓이다 메추리알 장조림을 넣었다.

 

간과 농도가 맞으면 마지막으로 어묵을 넣어 완성!!

 

매운 걸 좋아한다면 청양초나 불닭소스를 넣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