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노근리평화공원 경치

by 항해사 2022. 6. 9.

 

 

기분 전환 하기 위해 야외로 향하였다.

 

차로 1시간 이상 거리인 충북 영동에 있는 노근리평화공원에 가보았다.

 

이름은 평화공원이지만 한국전쟁 당시 노근리 양민학살을 기리는 역사적인 추모공원이라고 한다.

 

추모공원에는 기념관도 있지만 멍멍이를 데려오는 바람에 관람을 하지는 못했다.

 

6.25 전쟁에 의한 피난 당시 피난민들을 적군으로 오인하여 아군의 공격에 의해 많은 이들이

 

죽게되었던 장소가 바로 이곳이 었다고 한다.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는데 터널에는 총탄의 흔적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한 낮이라 햇살이 따가왔고 가물어서 인지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저기 아주머니들도 도시락을 싸들고 소풍을 오신 듯 했다.

 

우리도 그늘이 있는 벤치에 자리를 잡고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