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의 오래된 식당을 가기 위해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다.
근처에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찾아갔다.
들어가는 골목을 몰라 한 블럭을 돌면서 간판을 통해 골목을 발견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는 것을 몰랐지만 다행히 10분 후에 가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메뉴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꾸준히 손님이 찾는 곳이었다.
TV에 수년 전에 방영했음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30분이 지나니 홀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메인 메뉴인 두부두루치기, 맵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으로 주문했다.
곱게 간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이용한 두부두루치기는 달짝찌근한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으나
밥 비벼 먹기 좋은 두부요리였다.
부드러운 두부에 달지 않은 고추장 국물 요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매운 걸 잘 못 먹기에 매운 맛을 시키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보통 맵기 였지만 국물에 밥 비벼 먹으니 머리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Foo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좋은 외식 장소 국수나무 리뷰! (9) | 2022.06.23 |
---|---|
가성비 좋은 한마음정육식당 후기 (6) | 2022.06.16 |
인도음식 전문점 인디 후기 (16) | 2022.04.28 |
삼척맛집 물닭갈비 (11) | 2022.03.31 |
삼척 쏠 비치 석식뷔페 후기!! (10) | 202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