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세일 득템으로 투움바파스타 만들기

투표를 마치고 식료품 장을 볼 겸 근처 홈플러스에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1+1 세일과 반값세일 진행 중이었다.

 

처음에 장바구니를 들려고 했으나 한바퀴를 돌고나서 카트로 바꿨다.

 

우리집 단골 야식메뉴인 냉동새우도 반값이라 카드에 담고 돌다보니

 

파스타 소스도 세일하길래 오늘 저녁메뉴는 투움바 파스타로 하기로 결정 했다.

 

 

일부러 큰 새우보다 한입 크기로 골랐다.  세일해서 800g에 13900원이었다.

 

이정도면 5번은 여러 메뉴에 활용하고도 남을 양이었다.

 

2인 기준 파스타에 넣을 새우를 꺼내고 뜨거운 물을 한번 부어주고 찬물로 헹구어 주었다.

 

 

 

 

1+1 세일하는 소스인데 소스 한 병이 2인분 정도인 거 같다.

 

 

 

 

서비스로 파스타면도 병 당 한개씩 붙어있었다. 1인분인줄 알았으나 봉지를 보니 3인분이라고 해서 조금 놀랐다.

2인이지만 넉넉히 3인분 면을 모두 넣기로 했다.

 

 

그리고 아내는 시판소스는 조금 짜다며 생크림 조금 넣어먹는게 맛있을 거라고 해서

 

1750원을 주고 산 작은 생크림도 소스에 부어 새우와 함께 한소끔 끓인뒤 삶은 면과 합쳐 살짝 센불에 볶았다.

 

추가로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고춧가루와 데코를 위해 파슬리를 뿌렸다.

 

 

플레이팅은 볼품 없지만 맛은 아웃○ 보다 더 농후하고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새우가 넉넉히 들어있어 좋았다.

총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둘이서 투움바파스타를 배불리 먹을수 있는 푸짐한 저녁시간이었다.